난 화가 많은 사람이다.
나와 5년 이하의 관계를 가진 사람이 들으면 너가...?! 라고 할지도?
왜냐하면 웬만하면 참고, 괜히 미친놈으로 볼까봐 사람들 앞에선 참는다.
하지만 속으로 용이 불을 내뿜듯 화를 내고 있다.
아무튼 날 정말 잘 아는 사람들은 내 발작버튼을 잘 안다.
그건 바로 남한테 피해주는 사람...!
오늘 이야기를 예시로 들자면
첫번째 사건
어떤 아주머니랑 남자 아이 둘이 항상 자유수영에 같이온다.
모자 사이인 것 같다.
그런데 그 남자아이가 트롤짓을 많이 했다.
갑자기 역주행을 한다거나,
천장에 빨랫줄같은 깃발을 굳이 중간에 멈춰서 점프해서 잡는 시도를 한다거나
수영하다가 걷다가 반복 한다거나...
레일 와리가리 왔다리갔다리 한다거나...
그래도 애기니까 참았다. 소노했다.
그런데 그 아주머니는 한마디도 하지 않았다... 중노했다.
역주행 하는 아이랑 사고날 뻔 해서 대노를 참고 다른 레인으로 옮겼다.
두번째 사건
옮긴 레인에서 일어난 사건이다.
자유수영하는데 애기 두명을 데리고 온 아버님께서
한 레인이 자기꺼 인 것 마냥 레인을 자기 애기들로 채웠다. 후...
그래서 한 아이는 역주행을 한 것이다.
아! 처음엔 아이 한명을 앞에 보내버리고 뒤에 아이만 보면서 갔다.
그렇게 되니까 앞에 있는 아이가 방향을 못잡고 내 방향으로 와서 내 손이랑 그 아이 킥판이랑 박았다.
손가락이 꺽여서 너무 아팠다.
그런데 그 아이는 사과를 하지 않고 "에구구구구" 라고 했다.
에구구구구? 에 중노했다.
하지만 아이니까 그럴 수 있다... 생각하고 소노로 바뀌었다.
근데 뒤에 가시던 아버님은 못본척 지나갔다.
당신은 나한테 사과해야지... 아니면 아이를 잡아줘야지... 대노 했다.
그 뒤에 앞에 말한 역주행 사건이 일어났다. 극대노 했다.
정말 위험한 행동이다.
내가 만약에 못보고 수영하다가 한 아이를 쳤다면?
그 아저씨는 내가 당했던 것 처럼 가만히 있었을까?
만약 그 아저씨한테 애기가 없었다면 눈알 돌아서 붙잡고 한마디 했을 것이다.
저번에 어떤 아저씨가 매너없이 수영해서 한마디 했다가 겁나 싸워서 안전요원 아줌마 와서 해결했다. (준내 미친놈)
암튼 애기가 있어서 에휴... 한 레인 다 써라~ 하고 다른 레인으로 도망갔다.
그 뒤에 사람들이 그 레인 피해서 그 가족만 남았다. 지독했다.
아무튼 하... 제발 세상에 매너있는 사람만 있으면 좋겠다.
아기들은 그럴 수 있다.
그런데 그 부모는 좀 제정신으로 살았으면 좋겠다.
나는 내 아이를 낳는다면 공부 못해도 괜찮고, 운동을 못해도 괜찮다.
제발 남한테 피해주는 인간으로 자라지 않았으면 좋겠다.
나도 그런 사람이 되도록 노력해야겠다.
그리고 혹시나 수영 매너를 모르는 사람을 위해
내가 만드는 프로젝트가 의미있었으면 좋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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